'9살차 커플' 유정호♥차희, 7년 열애 결실…오늘 결혼식

유정호와 차희가 오늘(5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아이오케이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드라마 '불가살'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유정호와 차희(김명선)가 결혼한다.

유정호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는 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두 사람의 웨딩 화보를 게시한 후 "5월 5일 유정호 배우와 차희 배우가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됩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두 배우에게 보내주신 따뜻한 축하에 깊이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의 박수 속에서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할 유정호 배우를 앞으로도 계속 응원해 주세요"라고 썼다.

유정호와 차희는 tvN 드라마 '불가살'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들은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1979년생인 유정호와 1988년생인 차희는 9살 차이다.

유정호는 '갈매기' '히스테리아 오브 이옥' '강풀의 순정만화' '그자식 사랑했네' '수상한 흥신소' '내 이름은 김삼순' '극적인 하룻밤' '유리' '일등급인간' 등 다수 공연을 한 배우다. 영화 '국제시장' '암살' '아수라' '1987' '해치지않아' '남산의 부장들' 등과 드라마 '왓쳐' '사랑의 불시착' '철인왕후' 등에 출연했다. 내달 방송 예정인 tvN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에 출연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연극원 연기과 출신인 차희는 드라마 '모두의 거짓말' '십시일반'과 영화 '남산의 부장들' 등에 출연했다. 연극 '김정욱들' '철수 영희' '작업의 정석' '별난 야유회' 등 다수 공연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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