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3일(현지시간) 2021-2022시즌 35라운드 베스트 11을 발표했다.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전설' 앨런 시어러가 선정한 이 주의 베스트 11로,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작성됐다.
손흥민은 대니 잉스(애스턴 빌라), 데머라이 그레이(에버턴)과 함께 공격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 무승으로 4위 경쟁에서 멀어질 뻔한 토트넘을 구한 해결사였다. 특히 프리미어리그 18, 19호 골로, 22골 득점 선두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을 추격했다.
시어러는 "막을 수 없었다. 3골 모두 직접 관여했고, 환상적인 2골을 터뜨렸다. 골든부츠(득점왕) 경쟁에서 살라흐를 추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