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는 2일 서울시 강남구 오토웨이타워에서 유원하 부사장, 김주현 TEAM HMC 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창단 6년 째인 TEAM HMC는 현대차 브랜드를 좋아하는 고객들의 동호회 '현대모터클럽' 회원으로 구성된 레이싱팀이다. 방송인 양상국씨와 가수 정동하씨 등 5명의 드라이버로 구성됐다.
TEAM HMC는 단일 차종으로 경주하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모터스포츠 대회인 '2022 현대 N 페스티벌'에 출전한다.
현대차는 TEAM HMC에 전문 드라이빙 수트, 차량 관리를 위한 전속 미케닉 팀, 경기 출전에 따른 소정의 경비 등을 지원한다.
현대 N 페스티벌은 오는 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7라운드에 걸쳐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많은 분이 레이싱을 보는 것뿐 아니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모터스포츠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며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후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제스피디움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는 △현대모터클럽 회원들이 보유하고 있는 N, N라인 모델들을 감상할 수 있는 'N MEET 전시' △각종 식음료를 즐길 수 있는 푸드 트럭 Zone △경기 실황 중계를 볼 수 있는 대형 스크린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이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