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 확정 "정책, 비전으로 승부"

원주시장 선거, 구자열-원강수-이강후 후보 3파전

1일 공천 확정된 원강수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 원강수 후보 제공

원강수 전 강원도의원이 국민의힘 원주시장 후보로 확정됐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이양수 국회의원)는 1일 제8차 회의를 열어 원주를 비롯한 기초단체장 경선지역, 광역의원 2차 경선지역 및 공천 미완료 선거구에 대한 후보자 공천안을 의결했다.

원주시장 후보는 예비후보 4명을 대상으로 지난 달 29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100% 일반국민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원 후보는 "앞으로 펼쳐질 본선 경쟁에서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해 원주시민의 행복을 이끌 후보로 최종 선택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뛰겠다. 멋진 경쟁을 펼친 전병선 시의원, 박동수 번영회장, 박현식 박사께 위로의 말씀과 함께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세분의 정책과 비전, 공약도 원주시민을 위해 함께 쓰여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30일 남은 본선 레이스, 시민과 함께 행복한 변화를 이루는 꿈이 실현될 수 있는 멋진 본선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원 후보의 본선 합류로 원주시장 선거는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강후 무소속 후보 등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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