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 대통령실 수석 등 인선·조직개편 결과 2시 발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정부의 대통령실 인선과 조직개편 결과가 1일 오후 2시 발표된다.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1일 오전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 앞 기자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실장, 수석급, 대변인까지 제가 발표할 예정"이라며 "김대기 비서실장 내정자도 함께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발표되는 대통령실 조직은 2실.5수석 체제로 개편될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 측은 그동안 작고 효율적으로 대통령실 조직을 축소하겠다고 밝혀왔다.

이에따라 기존 3실.8수석 체제에서의 정책실과 민정·일자리·인사수석실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대신 인사수석실은 축소돼 인사기획관이 신설될 예정이다.

경제수석에 최상목 전 기획재정부 1차관(경제1분과 간사), 사회수석에 안상훈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 정무수석에 이진복 국민의힘 전 의원, 시민사회수석에 강승규 전 의원, 홍보수석에 최영범 효성 부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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