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오늘 미복귀 전역…백상 MC로 활동 시작

배우 박보검. 이한형 기자
배우 박보검이 전역했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보검은 오늘(30일) 미복귀 전역했다. 그는 지난 2월 휴가를 나온 후 코로나19 영향으로 부대 복귀 없이 전역하게 됐다.

박보검은 2020년 해군 군악·의장대대 문화홍보병 건반 파트에 지원해 합격했고, 그해 8월부터 군 복무를 시작했다.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전역 후 첫 공식 일정은 내달 6일 열리는 제58회 백상예술대상이다. 박보검은 신동엽, 수지와 함께 백상예술대상 MC를 볼 예정이다.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박보검은 '끝까지 간다' '명량' '차이나타운' '서복', 드라마 '참 좋은 시절'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 '남자친구' 등에 출연했다.

2015년 '응답하라 1988'과 2016년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음악방송 '뮤직뱅크' MC와 예능 '효리네 민박 2' 알바생으로도 활약했다.

전역 전 마지막 작품은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으로, 모델에서 배우로 전업한 현실 감각 있고 실용적인 사혜준 역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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