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지역 교계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후원 모금 진행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위해 홍천지역 교계가 모금운동에 나섰다. 손경식 기자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돕기위해 홍천지역 교계가 모금운동에 나섰다.

29일 홍천군기독교연합회(회장, 박원재 목사)와 월드비전 홍천지회(지회장, 이민수 홍천중앙교회 목사)및 홍천기부천사 운동본부는 우크라이나전쟁 난민을 돕기위한 후원 모금을 지난 3월13일 시작해 이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호소문을 통해 "한국전쟁당시 유엔 16개국의 참전과 6개국의 의료지원 ,36개국의 물자지원으로 은혜를 입은 우리가 우크라이나의 참상을 외면하면 안될 것"이라며 후원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선한 사람 1004명을 찾아 미력하나마 힘들어하는 난민을 돕고자 한다며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기쁨이 우크라이나의 피눈물을 닦아주는 손수건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모금된 후원금은 5월4일 홍천중앙교회에서 월드비전 강원본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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