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AI 인력 키우자…창원시-산업진흥원, 경남ICT협회 '맞손'

제조AI 인력 Smart-Up Project 업무협약 체결…제조AI 스마트분야 전문인력 양성, 취업 연계로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한국전기연구원 창원본원에 설치된 'KERI-워털루대 창원인공지능센터' 개소식. 전기연구원 제공
창원특례시가 '제조AI 인력 스마트업 프로젝트(Smart-Up Project)'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원산업진흥원, (사)경남ICT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조AI 인력 스마트업 프로젝트는 창원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사)경남ICT협회가 수행하는 사업이다. 관내 대학 졸업예정자‧미취업자, 관련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제조AI 스마트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스마트기술 현장 적용과 전문기관의 교육 인프라, 취업 연계 시스템 등 제도적 기반을 구축한다. 지역 청년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다.
 
경남ICT협회는 관내 기업체에 필요한 핵심 인력양성을 통해 AI‧빅데이터 산업을 정착시키고, 산‧학 연계를 통한 기업의 인력난 해소, 청년 고용률 증대에 한몫을 할 예정이다. 다음달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교육생을 모집해 6월부터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효종 창원특례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올해 첫 시작을 맞는 본 사업이 스마트화되어 가는 기업의 환경에 발맞춰 제조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실현해 기업에는 고급인력 확보를 지역에는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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