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감염병 대응업무 협조로 인해 중단됐던 광양시보건소 광영건강생활지원센터 업무를 오는 5월 2일부터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2월 23일부터 업무를 잠정 중단하고 감염병 지원 업무를 실시해 왔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업무는 △운동 프로그램 △영양 프로그램 △치매예방 교육프로그램 △만성질환 예방관리 등이다.
센터 운영은 코로나 예방접종 3차 완료자를 대상으로 손 씻기, 환기·소독 등 일상 속 감염 차단을 위한 생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광양시 관계자는 "센터의 업무 재개가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