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넓히고, 상징 필요해"…남해군 신청사 기대하는 주민들

오는 2024년 건립 예정 신청사

남해군 제공
"주차장 넓혀야 한다", "남해군 상징 필요하다"

경남 남해군이 오는 2024년 건립될 신청사를 위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이 같은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나왔다.

27일 남해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남해마늘연구소에서 열린 주민설명회에서는 읍면 이장단과 군민소통위원회 등 120여 명이 참여해 진행됐다.

설계공모 당선작인 '남해로 5시다'를 출품한 디엔비건축사사무소에서 직접 설계안을 설명했고, 참석자들은 청취 후 의견을 말했다.

주차시설 확충에 대한 의견이 가장 많이 나왔고, 장애인·고령 인구를 배려한 공간설계, 남해를 상징할 수 있는 조경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진평 공공건축추진단장은 "제출된 군민의견을 바탕으로 전문가 검토를 거쳐 내실있고 체계적인 계획설계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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