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천하?' 손흥민, EPL 파워 랭킹 1위에서 5계단 하락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자료사진. 연합뉴스
 
손흥민(30·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파워 랭킹 1위에서 5일 만에 5계단 아래로 내려왔다.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26일(현지 시각) 공개한 2021-2022 EPL 34라운드 파워 랭킹에서 손흥민은 7175점으로 6위에 자리했다. 지난 22일 집계에선 9118점으로 1위를 차지했지만 최근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쳐 순위가 하락했다.
   
스카이스포츠 파워 랭킹은 EPL 최근 5경기의 득점, 도움 등 35개 항목을 평가한다. 최근 경기엔 가중치를 더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 6도움으로 득점과 공격 포인트에서 단독 2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파워 랭킹 1위는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가브리에우 제주스(1만607점)가 차지했다. 제주스는 직전 왓퍼드전에서 4골을 터뜨려 팀의 5 대 1 승리를 이끌었다. 브루노 기마랑이스(뉴캐슬 유나이티드·9296점), 닉 포프(번리·8071점), 케빈 더브라위너(맨체스터 시티·7681점), 제임스 워드-프라우즈(사우샘프턴·7669점) 순이다.
   
울버햄프턴 황희찬은 379명 중 220위(1207점)에 머물렀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6716점)는 5위에서 10위로 내려갔다. 손흥민의 단짝 해리 케인(3398점)은 79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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