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의 위력…갤Z플립3 포켓몬 에디션 5분 만에 '완판'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 패키지.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가 닌텐도와 손잡고 출시한 한정판 패키지 '갤럭시Z 플립3 포켓몬 에디션'이 판매를 시작한 지 5분 만에 매진됐다.

26일 IT(정보기술) 업계에 따르면 전날 0시에 출시된 포켓몬 에디션은 공식 판매처인 삼성닷컴에서 온라인 구매 페이지가 열리자마자 약 5분 만에 매진됐다.

삼성전자 공식 교육할인 매장인 갤럭시 캠퍼스 스토어에서는 오후 12시 40분쯤 완판됐다.

포켓몬 에디션은 11번가에서도 오후 1시 30분쯤 준비된 물량이 모두 팔렸다.

'갤럭시 Z 플립3 포켓몬 에디션' 패키지. 삼성전자 제공.

포켓몬 에디션 상품은 갤럭시Z 플립3 단말기, 클리어커버와 함께 피카츄 키링 포켓몬 팔레트, 포켓몬 도감 디자인의 가죽파우치, 몬스터볼 3D 그립톡 등이 들어 있다.

특히 인기 포켓몬 스티커 5종이 포함됐고, 환상의 포켓몬 '뮤'의 홀로그램 스티커의 경우 10% 확률로 포함시켜 희소성을 높였다.

출고가는 128만 400원으로, 기존 플립3 출고가(125만 4천 원)보다 약간 비싸다.  

포켓몬 에디션 완판은 올해 2월 SPC삼립이 16년 만에 출시한 포켓몬빵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포켓몬빵은 재출시 40일 만에 약 1천만 개가 팔리는 등 품절 현상을 빚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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