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에 따르면 최근 충북도 시·군의회 의원 정수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진천군의회 의원 정수가 1명 늘었고, 정수 증원은 이번 6·1 지방선거부터 적용된다.
지난 1991년 8명으로 시작한 진천군의회는 지난 98년 정수가 7명으로 줄었다가, 지난 2018년 선거때보다 인구가 15% 이상 늘어난 것이 반영돼 다시 증원이 이뤄졌다.
늘어난 의석은 인구규모에 따라 진천군 '나' 선거구(덕산·초평·이월·광혜원)에 반영된다.
군 관계자는 "기초의원 정수 증원은 진천군의 달라진 위상을 증명한다"며 "이번 결정이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에 더 귀 기울이고 지방자치제도를 선진적으로 실현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