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는 25일 SNS에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 사진을 올리고 어머니 성으로 '성본 변경'한 소식을 알렸다.
그러면서 '#성본변경완료'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올해는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해로 정했던 거 기억하시냐. 그 중 하나인 성본 변경"이라며 "20살부터 하고 싶었던 건데 바쁘다는 핑계로 미루다 올해 드디어 했다. 27살에 드디어 어머니의 성을 따라 살아가게 됐다. 제게 너무 특별한 일이라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다"고 전했다.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보면 '김찬미'에서 '임찬미'로 이름이 바뀌어 있다.
이 같은 성본 변경은 찬미의 가족사와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찬미는 2015년 MBC '위대한 유산'에 출연해 부모님이 10살 때 이혼한 사실을 밝히며 어머니에 대한 고마움을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