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단양·보은군수 오는 29일과 30일 경선 확정

국민의힘 단양군수 김광표·김문근·류한우 경선, 보은군수 구관서·구영수·최원태·최재형 경선
민주당 광역의원 충주2 선거구 김응환 단수 추천, 기초의원 10곳 경선.후보자 확정

국민의힘 충북도당 제공

6.1지방선거가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충북지역 여·야의 공천 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25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과 국민의힘 충북도당에 따르면 국민의힘 도당은 전날 공천관리위원회 5차 회의를 열고 단양군수 후보를 오는 29일과 30일 김광표 단양군의원과 김문근 전 충북도 농정국장, 류한우 현 군수 간 3인 경선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보은군수 후보는 구관서 전 한전 충북본부장, 구영수 전 보은군 경제실장, 최원태 전 충북경찰청 차장, 최재형 전 보은읍장이 경선을 펼친다.

이번 경선은 책임당원 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를 50%씩 반영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최종 후보는 다음 달 1일 발표된다.

공관위는 또 광역의원 4곳의 선거구 후보도 경선을 통해 확정하기로 했다.

제천1 김꽃임·김대호·박준규, 제천2 김호경·박헌영, 보은 박경숙·박범출·원갑희, 영동 김국기·박우양 후보이다.

특히 영동은 최근 2개의 선거구가 하나로 통합되면서 현역 의원 간 공천권을 두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민주당 충북도당 제공

민주당 도당도 이날 제12차 공관위 회의를 열어 충주2 선거구 김응환 예비후보를 단수 추천하고 기초의원 10곳의 경선과 후보자를 확정했다.

기초의원 공천자는 청주 가 남일현, 청주 나 한병수(가)·정우철(나), 청주 다 신승호(가)·강태근(나).이재숙(다), 청주 사 허철(가)·윤여일(나), 청주 아 한동순(가)·최동식(나), 청주 자 한재학(가)·유영경(나), 청주 차 정연숙(가)·김은숙(나), 청주 파 임정수, 청주 하 변은영, 진천 나 김성우(가)·임정열(나) 후보이다.

앞서 민주당 도당은 지난 23일 공천 심사 3차 결과 발표를 통해 광역의원 청주3 선거구에서 장선배 전 충북도의장과 최충진 청주시의장의 경선을 결정했다.

기초의원은 충주 가 김영노(가)·정재성(나), 충주 나 이두원, 충주 다 채희락(가)·박상호(나), 보은 나 이형석, 보은 다 윤석영, 옥천 다 최연호(가)·이용수(나) 후보를 공천했다.

또 옥천 나 '가'번에 이의순 후보를 공천하고, '나'번에는 김외식·김천진 후보의 경선을, 음성 나 선거구도 '가'번을 두고 강영훈·유기향·조천희 후보, '나'번을 두고 신종규·이구희 후보가 경선을 치르게 됐다.

광역.기초의원 경선은 100% 권리당원 투표로 진행되며 공천자는 도당 운영위원회와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 인준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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