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2 엔터테인먼트는 22일 공식 팬 카페에 공지를 올려 "먼저 핫이슈(HOT ISSUE)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핫이슈는 오랜 논의 끝에 팀을 해체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가 목표한 방향과 발전을 위해 아티스트와 오랜 시간 노력해왔으나 부득불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핫이슈를 사랑해 주시고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 전해 드리며, 멤버들의 이후 행보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4월 데뷔한 핫이슈는 나현·메이나·형신·다나·예원·예빈·다인으로 이루어진 7인조 걸그룹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포미닛, 비스트, 현아, 비투비 등을 키워낸 홍승성 회장이 새로 세운 S2엔터테인먼트의 1호 그룹이었다.
메인 포지션을 두지 않고 모든 멤버가 보컬, 랩, 댄스를 소화하는 것을 특징으로 했고, 데뷔 앨범 '이슈 메이커'(ISSUE MAKER)와 싱글 '아이콘스'(ICONS)를 발매해 활동했다. 하지만 데뷔 1주년을 맞기도 전에 해체 소식을 알리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