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랩아카데미와 복음의료인협회 등은 22일, 국민일보빌딩 12층 CCMM 컨벤션홀에서 생애주기별 17년 성경적 성가치관·성교육 교육과정(커리큘럼) 세미나 및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세미나는 다음 세대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정립하는데 필요한 교육과정을 모색하고 성경적 성교육이 나아갈 방향에 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CBS 김진오 대표, 횃불트리니티 신학대학원대학교 김윤희 총장, 에이랩 선교회 동역목회자 임순창 대표가 환영사로 세미나의 막을 올렸고, 미주장로회신대학교 이상명 총장, 복음의료보건인협회 이길수 대표 등이 축사를 전했다.
국제이스라엘포럼 김진섭 이사장은 "최초로 공개된 에이랩아카데미의 17년 성경적 성교육 커리큘럼을 통하여 온 세계가 시대적 비전을 확실하게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것은 성경적 성교육의 세계사적인 모멘텀"이라고 언급했다.
이어서 에이랩아카데미 김지연 대표는 '생애주기별로 성경적 성교육의 방향성 및 내용'을 주제로 미취학 5년, 취학 12년으로 정리한 이번 커리큘럼의 활용법과 활용 사례를 발표했다.
이길수 대표는 "이런 좋은 세미나를 통해서 우리 기독교계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가 좋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성경적 성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신앙심이 있는 의료인으로서 성경적 가치관에 기준한 성교육의 성공적인 모델들을 나눌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