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사모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계획인가…14년만 본궤도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청주지역 최대 규모의 재개발정비사업인 사모2구역에 대해 사업시행계획을 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은 오는 2027년 말까지 서원구 사직동 일대 22만 2603㎡에 4128세대 규모의 지하 4층~지상 29층짜리 아파트 48개 동을 지을 계획이다.
 
사모2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조합원 갈등 등으로 14년 동안 답보 상태에 머물러 왔다.
 
시 관계자는 "조합원 갈등 중재와 정비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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