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22일 대구보훈청, 대구교육대와 협약식을 갖고, 미래세대의 보훈문화교육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보훈 학습자료 개발과 교육현장 활용 촉진 방안 강구 ▲학생들의 올바른 보훈의식 제고를 위한 체험·봉사 프로그램 개발 ▲전국민 대상 보훈문화 진흥을 위한 각종 사업 운영 ▲지역의 독립·호국인물 선양사업울 추진하기로 했다.
또, 대구 지역의 역사와 인물, 시설 등 보훈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거주하는 삶의 공간을 중심으로 친근하게 보훈을 배울 수 있는 학습자료를 개발·보급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교육과정 내에서 독립·호국·민주의 역사와 보훈정신에 대해 체험하고 탐구하는 다양한 기회를 갖게 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학교 현장이 네트워크를 갖춘 보훈문화교육 기반을 구축하고, 기관 간 유기적 협력을 통해 보훈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