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1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22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2시 21분쯤 포항시 남구 청림동의 한 음식점에서 불이나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7분여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식당 내부 25㎡와 집기,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799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지붕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인근주민의 진술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