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해제'…인천시, 역사·문화 공연 공모전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전면해제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인천 소재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인천 역사·문화 이야기 공연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습니다.
응모 조건은 지난해 인천시가 공연 콘텐츠로 개발한 인천 최초 야구단 '한용단' 이야기를 각색하거나, 새로운 주제로 공연을 개발해 거리공연 형태의 연극이나 뮤지컬을 10회 이상 상설 운영한 것입니다.
중복 응모가 가능하고 선정된 단체에는 1개 주제에 참여할 경우 최대 4천만원, 2개 이상의 주제에 참여할 경우 최대 7천만원의 공연개발 및 운영지원금을 지급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관광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증축 마무리
인천시는 계양구 갈현동에 있는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증축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원은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넓이 970㎡ 규모 건물에 입원실 46병상, 목욕실, 옥상정원과 함께 46종의 치매환자 진료 의료장비를 갖출 예정입니다.
인천시는 이 병원을 올 하반기 보건복지부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청할 계획입니다.
인천시, 중앙공원 보행육교 확대 설치
인천시는 남동구 구월동 중앙공원에서 차도로 단절된 구간을 보행육교로 모두 잇는 '그린이음'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오는 6월 인천터미널 부지 복합시설 개발사업자와 협약을 맺은 뒤 공공 기여 방식으로 남동구 옛 롯데백화점 인근 공원에 보행육교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중장기적으로 2028년까지 미추홀구 관교동부터 남동구 간석동까지 3.9km 길이의 공원 9개 지구를 모두 연결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