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의 고장 전북 임실군의 5월 대표 축제인 의견문화제가 3년 만에 열린다.
임실군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부터 7일까지 반려동물 문화축제인 '제37회 의견문화제'를 오수의견공원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인 오수의견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 의견문화제는 멋과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반려동물 패션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반려동물 토크쇼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반려동물 용품을 만날 수 있는 반려동물 산업박람회, 반려동물 체험행사 등도 진행된다.
심민 임실군수는 "반려동물과 그 가족의 행복한 축제의 장인 의견문화제가 코로나로 지난 2년간 개최되지 못해서 매우 안타까웠다"며 "반려동물과 반려가족들 뿐만 아니라 행사장을 찾는 모든 주민과 관광객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