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제조공사서 불, 공장내부·인근 산 태워

17일 오전 3시 27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한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1층과 완제품, 제품 원단, 공장 기계류, 2층 주거지 등이 불에 탔다. 부산경찰청

17일 오전 3시 27분쯤, 부산시 해운대구 한 공장에서 불이나 건물 1층과 완제품, 제품 원단, 공장 기계류, 2층 주거지 등이 불에 탔다.

불은 약 9천만원 상당의 재산피해(소방서 추산)를 내고 2시간 30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동래 정씨 제실이 불에 그을리는 피해가 발생했고 인근 옥봉산 1부 능선 160㎡도 불에 탔다.

최초 신고자는 공장 2층에 있는 집에서 잠을 자던 중 이상한 소리가 들려서 확인해 보이 1층 공장에서 불이 나 있었다고 신고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공장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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