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전 지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삽화 한점과 함께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며 "언제나 잊지 않겠습니다"는 메시지를 올렸다.
삽화는 화가 석정현씨의 그림으로, 가수 고 신해철씨와 세월호 피해 학생들이 해변에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 전 지사의 추모글에는 "아직도 그날 아침 뉴스가 너무 생생하게 기억난다"며 "미안해서라도 잊지 않겠다", "또다시 찾아온 봄, 우리 아이들 잊지 않겠습니다"는 답글 수천여개가 달리고 있다.
이와함께 "빨리 뵙길 바란다. 응원한다"며 이 전 지사의 공식 활동 재개를 요청하는 목소리들도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