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찬 전북도의원, 도 광역의원 정수 확대 환영

성경찬 도의원(고창1) 투병 중에도 전북광역 의원 정수 확대 · 유지에 심혈
전북 광역의원정수 39석→ 40석으로 확대, 축소 우려 고창 광역의원 정수 유지

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고창1, 민주당 원내대표).

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고창1, 민주당 원내대표)이 15일 "전라북도 광역의원 정수 확대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여야 정개특위 합의안에 따르면 전라북도 광역의원 정수가 39석에서 40석으로 늘고 애초 축소가 예상됐던 고창군 광역의원 정수는 2석으로 현행대로 유지됐다.

성경찬 도의원은 선거구 인구 감소로 고창군 광역의원 정수가 축소될 것으로 우려되자 정책토론회 등에 참석해 "지역대표성 확대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광역의원 정수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을 지속적으로 펼쳤다.

성경찬 도의원은 "전라북도 광역의원 정수 확대와 고창군 광역의원 정수 사수를 위한 3년 간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6·1지방선거에 불출마 예정인 성경찬 도의원은 투병으로 거동이 불편한 상황에서도 전라북도 광역의원 정수 확대와 고창군 광역의원 정수를 지켜내는 데 온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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