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2만명대로 감소…위중증 이틀째 '1천명 아래'

15일 0시 기준 신규확진자 12만5846명
사흘연속 10만명대 기록하며 감소세 뚜렷
위중증 999명…전날보다는 37명 증가
사망자 264명…병상가동률 40%대

황진환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며 12만명대로 내려왔다. 위중증 환자도 이틀째 1천명 미만을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만584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는 1610만4869명.
 
신규확진자는 전날 14만8443명보다 2만2597명 감소했으며, 사흘 연속 10만명대로 나타났다. 지난 12일 21만743이었다가 13일 19만5419→14일 14만8443→15일 12만5846명으로 뚜렷한 감소세다.
 
일주일 전인 8일 20만5312명보다 7만9466명 줄었고, 2주일 전인 1일 28만243명보다 15만4397명 감소했다.
 
금요일 발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25일(16만5천886명) 이후 7주만이다.
 
병원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999명이다. 전날 962명보다 37명 늘었지만, 이틀째 1000명 아래를 유지했다.
 
사망자는 264명으로, 318명보다 54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2만616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8일째 0.13%다.
 
전국 중증병상 가동률은 49.9%로 40%대로 내려왔다. 전날(51.0%)보다 2.2%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보유병상 2825개 중 입원 가능한 병상은 1415개다.
 
재택치료 환자는 90만7342명이며, 집중관리군은 7만879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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