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기독실업인회(이하 CBMC)가 지난 12일 동해시청을 찾아 강원지역 산불 피해지원을 위한 마음을 전했다.
한국CBMC 김영구 중앙회장과 임원진들은 심규언 동해시장을 만나 산불 피해상황과 복구현황, 향후 계획등을 듣고 전국 각 지회로부터 모은 성금 3천만원과 마스크 1만장을 전달했다.
김영구 중앙회장은 "산불로 인해 고생하시는 이재민분들의 상황이 신속하게 나아지길 소망한다"며 "안정적인 처소 마련과 일상회복을 통한 정상적인 삶을 위해 함께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한 성금과 구호물품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동해지역 이재민의 복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에 CBMC에서 이재민분들을 위해 많은 성금을 보내주셔서 무척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이재민 분들의 일상 복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앞서 울진지역을 방문에 성금을 전달했던 한국기독실업인회 CBMC는 국내 280여개 지회, 해외 120여개 지회, 7천5백여명의 회원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5일~17일 부산 백스코에서 제48차 CBMC한국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