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의 한 미군 부대에서 사격 훈련 중 카투사 1명이 총기 사고로 부상을 입었다.
14일 관계 당국에 따르면 지난 13일 낮 12시 45분쯤 동두천 미군 부대인 캠프 케이시에서 개인화기 사격 훈련 중 카투사 A(21) 일병이 총기 사고로 발을 다쳤다.
A일병은 양주 국군병원에서 응급 처치 후 국군 수도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당국은 현재 발사된 총알이 장애물에 닿아 튀는 현상인 도비탄 또는 오발 가능성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