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냉동창고·미용실서 화재 잇달아…인명피해 없어

14일 부산 영도구 냉동창고 화재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밤사이 부산의 냉동창고와 미용실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4일 오전 2시 55분쯤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한 수산물 냉동창고에서 불이 나 40분 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냉동창고 인근 주택에 살던 주민 2명이 긴급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냉동창고 내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31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13일 부산 금정구 미용실 화재 현장.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이에 앞서 13일 오후 7시 5분쯤 금정구 부곡동의 한 미용실에서 불이 나 20분 만에 꺼졌다.
 
주민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불길은 잡히지 않았고, 내부에 있던 주민들은 모두 밖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은 미용실 내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3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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