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과감한 혁신·창의 시대" 이상천 제천시장 재선 도전장

연합뉴스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이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했다.

이 시장은 13일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욱 과감한 혁신과 창의의 시대를 열겠다"며 재선 출마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민선 7기 1조 7317억 원의 투자 유치와 5천억 원 이상의 정부 공모사업으로 지역의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며 "또다른 항해를 착실히 준비해 의미 있는 성과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천비행장 활용과 종합스포츠센터 설립, 의림지뜰 자연치유특구, 청년주택 100호 건립 등도 공약했다.

이에 따라 민주당에서는 이 시장과 이근규 전 시장이 4년 만에 또다시 공천 경쟁을 벌이게 됐다.

국민의힘은 이날 김창규 전 아제르바이잔 대사와 이찬구 제천발전위원회 사무총장, 최명현 전 제천시장의 경선을 결정했다.

무소속으로는 김달성 행동하는 시민정책단장과 이두희(61) 전제천발전위원회 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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