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전시당 15일부터 3일간 지방선거 후보 면접

적합도평가·정밀심사 등 컷오프 대상자와 경선 후보자 분류

민주당 대전시당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차 회의를 열고 15일부터 3일간 지방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당 공관위에 따르면 기초단체장 15명, 광역의원 27명, 기초의원 38명 등 모두 80명의 지방선거 출마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면접 등을 실시한다.
 
또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80명을 대상으로 전화여론조사를 통한 적합도 조사와 면접 등 정밀 심사를 거쳐 컷오프 대상과 단수·경선 후보자를 추려낼 계획이다.

18일에는 단수신청지역 단수후보 결과를 발표하고, 19일에는 기초단체장, 광역·기초의원 경선지역을 확정 발표하는 등 후보선출 절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공관위 관계자는 "후보자 대상 면접심사를 시작으로 적합도 평가와 심사를 거쳐 경선지역을 확정, 발표하고 일부 추가 공모가 필요할 경우 추가공모지역을 확정하는 등 본선 후보 선출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공개모집을 통해 선출하기로 한 광역·기초 비례대표도 조만간 모집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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