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국민의힘 이영 의원이 13일 내정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하면서 이 의원을 중기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했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은 "신생 벤처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일궈낸 벤처기업인 출신이며 중소기업과 벤처기업 육성 위해 왕성한 의정활동을 했고 정무감각도 겸비한 분"이라며 "대선과정에서는 저와 함께 디지털데이터패권국가로 가기 위한 비전을 함께 설계했다"고 이 의원을 소개했다.
이어 "우리 경제와 일자리 보고인 중소벤처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성장하도록 뒷받침 할 수 있는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지명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