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건(39·본명 조정익)이 술을 마시고 SUV 차량을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12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7일 자정쯤 서울 용산구 이촌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조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씨에 대해 음주 측정을 했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씨를 입건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06년 KBS 드라마 '안녕하세요 하느님'으로 데뷔한 조씨는 2010년 SBS '검사 프린세스', 2014년 JTBC 유나의 거리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