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후보는 12일 오전 10시 광주시교육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실력 교육'을 위한 5대 정책을 발표했다.
강 후보는 먼저 "실력 교육은 건강한 환경에서 출발한다"면서 "학생이 감염병과 폭력, 위생으로부터 건강을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우선 투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사 학습권 강화가 교육 문제 해결의 본질"이라고 진단하고 "교사들의 사기 진작에 필요한 모든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또 "기초학력 저하로 인한 학업 포기와 자신감이 결여된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강화를 위한 기숙사를 운영해 코딩(데이터 처리)으로 수학과 영어 등을 공부하는 교육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공부하기 좋아하는 학생들에게는 문제 해결형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방과 후 학습과 자율 학습 등은 학교장에게 위임하고 메타버스(가상현실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간 온라인 공간)를 활용한 삼차원 교육 방식으로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 후보는 특히 "'AI 꿈 연구원'을 설립해 유아부터 청소년에 이르끼까지 선진국 수준의 코딩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