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는 BGF리테일과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헤이루(HEYROO) 콘소메맛팝콘, 고소한치즈팝콘'을 올해 연말까지 한정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업사업은 부산시와 중앙 유치위원회의 요청으로 BGF리테일과 함께 2030부산엑스포 유치 응원 문구를 담은 씨유편의점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다.
부산시 등은 씨유편의점 제품 가운데 판매순위와 출고량이 높은 '헤이루 콘소메맛팝콘' 패키지 전면 상단에 공식 앰블럼과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문안(함께 뜁시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을 넣어 올해 말까지 전국 1만5천9백여 개 매장을 통해 제품을 판매한다.
'헤이루 콘소매팝콘'은 2011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이 3천만 개를 훌쩍 넘긴 씨유 히트 상품이며, '헤이루 고소한치즈팝콘' 역시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치즈, 우유, 크림 등으로 고소함을 더한 상품으로 씨유 편의점 스낵에서 인기가 높다.
앞서, 시는 BGF리테일과 올해 1월부터 국내 2천5백여 개 씨유편의점 매장의 디지털 광고판을 활용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앞으로 다양한 행사에 이번 제품을 활용하여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알릴 것"이라며, "새로운 미래의 방향성을 제시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