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는 7월 2일까지 12주 동안 토요일마다 운행된다.
오전 9시 20분에 익산역에서 출발해 삼례문화예술촌과 위봉산성, 소양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고 오후 6시에 최종 익산역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또한, 위드 코로나 분위기를 고려해 최대 정원 25명 이내로 운영할 계획이며 전 코스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도 함께 진행된다.
투어 예약 시 코레일 열차 이용객은 최대 50% 열차 요금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투어 비용은 3천 원(성인기준)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올해 첫 투어를 시작하는 4월 16일 탑승자에게는 완주 대표 먹거리 생강가공 특산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투어 참가신청은 완주군관광마케팅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완주군은 매년 조기 매진되는 상황을 고려해 올 하반기에도 추가로 12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완주군은 열차를 이용하면 서울·경기에서 2시간, 광주·전남지역에서는 1시간 이내로 교통 접근성이 아주 좋은 곳이다"며 "많은 참여로 따뜻하고 화사한 봄 느낌과 함께 완주여행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