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5일(이하 모두 현지 시간)부터 17일까지 에어리어 15/A 랏에서 매일 열리는 사진전의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밤 11시다. 하지만 8일 오전 10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도 이미 많은 사람이 줄지어 개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지나치게 많은 사람이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30분 단위로 운영하고, 200~220명 수준을 유지해 하루 방문객 수는 4800여 명 전후로 추산된다. 김수정 기자
사진전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에는 3월 서울 콘서트를 준비하는 멤버들의 모습과 콘서트 현장 사진 등이 고루 준비돼 있다. 일반 입장은 25달러, 포토카드가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 티켓은 38달러다. 사진 촬영만 허용되고 동영상 촬영은 할 수 없다. 김수정 기자
이번 사진전에는 콘서트 준비 과정을 볼 수 있는 사진과 영상뿐 아니라, 그동안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했던 말도 함께 전시돼 있다. 김수정 기자
팝업 스토어는 사진전이 열리는 장소와 거의 붙어 있어서 걸어서 다다를 수 있다. 하이브 측은 방탄소년단 공연 관람을 위해 라스베이거스를 찾은 팬들에게 더 재미있고 다채로운 경험을 선사하겠다는 포부로, 팝업 스토어의 판매 공간보다 체험 공간을 더 크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김수정 기자
팝업 스토어에서 파는 공식 티셔츠. '아이돌'(IDOL)부터 '버터'(Butter)까지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있다. 김수정 기자
팝업 스토어의 매대 일부. 김수정 기자
이번 '더 시티' 프로젝트 중 BTS 테마 객실은 글로벌 호텔 체인 MGM 그룹 내 11개 호텔(벨라지오 호텔·아리아 리조트·브다라 호텔·MGM 그랜드·만달레이 베이·파크 MGM·노매드 라스베이거스·더 미라지·뉴욕-뉴욕 호텔·룩소 호텔·엑스칼리버 호텔)에서 만나볼 수 있다. BTS 테마 객실 투숙객에게 제공하는 도어 행어. 김수정 기자
만달레이 베이 호텔 안에 있는 표지판. 김수정 기자
만델레이 베이 호텔 내 시 브리즈 카페에서는 '카페 인 더 시티'의 일환으로 방탄소년단 팬들을 위한 특별 메뉴를 마련했다. 보랏빛 팬케이크와 파르페는 방탄소년단의 라스베이거스 공연 날인 8~9일, 15~16일에만 판매한다. 김수정 기자
벨라지오 분수 쇼는 세계 3대 분수 쇼로 꼽힌다. 콘서트가 열리는 금요일(4/8, 4/15)에는 오후 3시부터 자정까지, 콘서트가 있는 주말(4/9, 4/10, 4/16, 4/17)에는 정오(낮 12시)부터 자정까지 1시간 간격으로 열린다. 방탄소년단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와 '버터' 리믹스 버전이 흘러나온다.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