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외곽을 감싸는 용왕산, 갈산, 신정산(계남공원), 지양산(온수공원) 등의 녹지축과 안양천 수생태축, 국회대로 상부 선형공원과 목동중심축 5대공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산지형 거점공원과 구간별 테마정원, MZ스포츠플라자, 공원별 커뮤니티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주민이 직접 참여해 함께의 가치를 더하는 공원문화 활성화를 위해 '양천 공원의 친구들' 자원봉사 시스템을 구축하고, 분야별 자원봉사자도 양성한다.
'공원 친구들'은 정원 가드닝, 생태 모니터링, 공원 커뮤니티 운영, 놀이활동 지원, 도시농업공원 활동가 등을 상징하는 캐릭터들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도시 양천' BI에는 사람과 사람 사이, 도시와 도시 속에서 휴식을 취하며 힘찬 내일을 준비하는 구민을 위한 '도심 속 공원'의 이미지를 담았다.
양천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는 "집 근처 공원 시설을 단순 이용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주민 스스로 공원을 가꾸고 그 가치를 높이는 참여 문화를 활성화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