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빈은 7일 SNS에 원피스를 입고 있는 사진을 올리고 "감사하게도 제게 아기 천사가 찾아왔다. 지금 13주차가 되어 제법 배도 살짝 나와 보인다"며 "노산이라 조금 걱정했는데 건강 관리를 열심히 한 보답을 받는지 입덧도 없고 특별한 고생 없이 잘 보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태명은 '바른이'로 지었다. 바르게 잘 태어나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남편과 머리를 맞대고 생각했다는 전언이다.
전혜빈은 "올해 많은 분들의 임신 소식이 들려오고, 결혼 소식도 많고…. 축하와 축복이 가득한 해인데 저도 한몫 한 것 같아 뿌듯하다"면서 "축복해주시는 모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제껏 얼어붙어 녹지 않았던 여러가지 큰 문제, 작은 문제들이 모두 원만히 해결되고 여러분 모두의 삶에 다시 행복과 활력이 가득하시길 기도 드린다. 행복한 봄날 보내시라"고 모두를 응원했다.
전혜빈은 지난 2019년 비연예인 남편과 1년 간 교제 끝에 결혼했다. 최근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 둘째 이광식 역으로 출연해 사랑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