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장협의회가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지방의원에게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남진복 위원장은 경북도의회 제11대 후반기 농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지역 농어업을 살리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어업인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논의한 결과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안을 위원회안으로 제안해 제정하는 등 농어업의 생존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에 힘쓴 노력도 높이 평가받았다.
남 위원장은 울릉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난해 대형여객선 취항과 향후 울릉공항 완공에 따른 울릉도‧독도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경북도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또 울릉이 공공의료기관서비스 소외지역임을 지적하며 포항의료원 울릉분원 설치를 위한 타당성 용역을 추진하도록 요구해 도지사로부터 수용 의사를 받아내기도 했다
남진복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도민 삶의 질 향상에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남은 기간에도 더욱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경북도의회 출입기자단이 선정한 BEST 경북도의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