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서는 남천, 회양목, 홍가시 등 모두 130 그루의 나무가 학교숲에 심겼고, 음악과 무용, 미술이 어우러진 버스킹 형식의 예술 실기 수업도 진행됐다.
유 부총리는 크리스마스트리로 널리 쓰이는 우리나라 고유수종인 구상나무로 기념식수도 했고, 예술 실기 수업 참관 뒤 학생, 교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학교숲 우수학교인 충북예고는 지난 2020년 3월부터 5개월 동안 5천만 원을 투입해 학교숲을 조성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지난 2015년부터 학교숲 조성사업을 벌여 현재 도내 52개 각급 학교를 학교숲 중심 초록학교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