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예비후보는 6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지역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간 차별없이 부모가 아이를 마음놓고 키울 수 있도록 전북형 무상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영육아 보육 가구의 경우 연 700만 원의 비용이 지출돼 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데 전북 지역 영유아 부모들이 연 270만 원의 입학금과 특별활동비 등을 추가 부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육 관련 공약으로 △수요자 맞춤형 지역 맞춤형 돌봄 서비스 체제 구축 △보육인력 처우개선 △전북형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등을 제시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서는 청년일자리 우수인증기업 유치와 지원, 도청 산하기관 및 지방공기업의 청년 고용 의무비율 3%→5% 상향, 공정한 채용 원칙 등을 강조했다.
관련해서 △청년 인턴제도 확장△매월 30만 원 전북형 청년 수당 지원 대상 확대 △청년 들의 도청 참여 등을 청년 공약으로 제시했다.
김관영 예비후보는 "보육비용 전면 무상으로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전라북도를 조성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살고 싶은 전라북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