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은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운정신도시 2지구 1500번지와 149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을 5월에 분양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운정신도시 2지구 준주거지역에 공급되는 총 664실의 오피스텔 단지이며, 1단지는 와동동 1500번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5개동, 총 578실(전용면적 84㎡, 119㎡), 2단지는 와동동 1498-2번지에 지하 3층~지상 24층, 1개동, 총 86실(전용 107㎡, 119㎡)로 구성된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약 72만㎡ 규모의 생태공원인 운정호수공원으로 연결되는 소리천 산책로를 끼고 있어 소리천 조망을 누릴 수 있고, 경의중앙선 '운정역' 권역에 위치한다. 지산초와 한가람 초·중고, 지산고 등 다수의 학교가 사업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아울러 운정스포츠센터와 체육공원, 미리내공원, 가람도서관과 사업지 맞은편에 조성될 농협 하나로마트(예정)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이마트(파주점), 홈플러스(파주운정점) 등도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시점(2025년)에는 약 3만3천㎡(약 1만평)규모의 스타필드 빌리지도 조성될 예정이라고 대우건설은 밝혔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달리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가점도 따지지 않아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주택 소유 여부 및 거주지 제한 규정 등도 따지지 않는다. 자금조달계획서도 필요 없고,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아 취득세 중과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주택 담보인정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 특히 이번에 분양하는 2단지의 경우 100실 미만 분양에 따른 전매제한까지 없어 당첨 후 전매도 가능하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완성형 자족도시로 거듭날 파주 운정신도시의 운정역 권역에 들어서는 신규 단지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편리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GTX-A, 운정테크노밸리 등 개발호재에 따른 미래가치도 남다르다"며 "특히 청약과 세금 등 규제에 자유로운 주거용 오피스텔임에도 아파트 보다 상품성이 우수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