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7시 40분쯤 경기도 하남시 위례신도시 남한산성 자락에서 큰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1500평 범위로 산불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대원 80여 명, 펌프차 등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하고 있다.
야간에 큰 불이 나며 119에 긴급신고 50여 건이 접수됐다.
하남시는 주민들에게 긴급 재난문자를 보내고, 산에서 떨어진 곳으로 대피하도록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