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4분 만에' 마인츠 패배 막은 이재성의 어시스트

이재성. 연합뉴스
이재성(30, 마인츠)이 팀 패배를 막았다.

이재성은 4일(한국시간) 독일 묀헨글라트바흐 보루시아 파르크에서 열린 2021-2022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28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대1로 뒤진 후반 28분 카림 오니시워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했다.

마인츠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하며 11승5무11패 승점 37점 10위를 유지했다.

이재성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을 위해 국가대표 팀 합류 후 복귀했다. 이란전과 아랍에미리트(UAE)전 모두 풀타임을 소화했다.

시작은 벤치였다.

하지만 마인츠는 전반 33분 선제골을 내줬고, 이재성은 후반 24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교체 투입 4분 만인 후반 28분. 이재성은 날카로운 침투 패스로 오니시워의 골을 도왔다. 시즌 3호 어시스트이자 7번째 공격포인트(4골 3어시스트)였다.

내친 김에 이재성은 골까지 노렸다. 후반 44분 헤더를 날렸다. 하지만 이재성의 헤더는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