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3선 출사표 "마지막 소임 다할 것"

'군수의 무덤' 오명 고리 끊고 첫 3선 임실 군수 담대한 도전 나서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세계명견테마랜드 등 10대 공약 제시

심민 임실군수가 1일 기자회견을 갖고 3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용완 기자
심민 전북 임실군수가 "현안 사업들을 중단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3선 출마를 선언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1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출마 회견을 갖고 "정책의 완결성과 사업의 연속성 그리고 안정적 군정을 통해 마지막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심 군수는 "임실군 발전을 위한 계획을 실천하면서 많은 발전과 변화를 이뤄냈지만 물리적으로 아직 끝나지 않은 굵직한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라는 많은 군민의 뜻에 따라 3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군수들의 무덤이라는 오명의 고리를 끊겠다는 다짐 속에 민선 6기 군정을 책임졌고 군민들과의 약속도 지켜냈다"고 강조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예산 8천 억 시대 △섬진강 르네상스 프로젝트 완성 △세계 명견 테마랜드 추진 △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등 10대 분야별 공약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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