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달성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제공
인천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조사한 민선7기 시도지사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전국 전국 시·도와 교육청의 공약 이행을 분석한 결과 인천시가 평점 90점 이상인 SA등급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평가항목은 △공약이행완료 분야(100점) △2021년 목표달성 분야(100점) △주민소통 분야(100점)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다.

인천시는 대전시, 충청남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등 5곳과 함께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등급(총점 평점 90점 이상)을 받았다.

시는 '2021년 목표달성분야'에서 대구, 광주, 세종, 충북, 충남, 전남, 경북과 함께 97점 이상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민소통분야'에서도 대전, 울산, 충남, 전남, 경북과 함께 SA등급을 받았다.

공약이행 전체 계획대비 재정확보율이 50%를 넘은 시도는 인천시를 비롯해 광주시와 대전시, 경기도, 충남, 전남, 경남, 제주 등 8곳이었다. 인천시는 임기내 계획대비 재정확보율을 100% 이상 달성하기도 했다.

2021년 말까지 박남춘 인천시장의 공약 이행 현황은 총 140개 중 완료 17개, 이행 후 계속추진 71개 등 88개(62.86%)가 완료 이행공약으로 분류됐다. 또 정상추진은 49개, 일부 추진은 3개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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