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양측 소속사는 "오늘 손예진과 현빈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본 식은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되는 점 양해 말씀 드리며 너른 이해 부탁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의 새로운 출발에 보내주신 많은 축하와 따뜻한 응원에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보내주시는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은 오늘(31일) 오후 4시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애스톤하우스에서 열린다. 축사는 현빈과 절친한 배우 장동건이, 축가는 가수 거미와 김범수, 폴킴 등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에는 가족을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할 예정이다. 비공개 원칙에 따라 기자회견 등 외부 공개 일정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