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은 2022년 가장 영향력 있는 100대 기업 명단에서 하이브를 '팝 파워하우스'(THE POP POWERHOUSE) 부문 리더로 선정했다.
타임은 30일(현지시간) "한국의 하이브가 BTS의 도움으로 음악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있다"며 "작은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아티스트와 음악 지적재산권(IP)에 기반한 360도 전방위적인 사업을 전개하며 디즈니 같은 IP 홀더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하이브와 BTS가 세계 음악 시장에서 성공을 거둔 요인으로는 글로벌 팬 커뮤니티 '위버스' 운영,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오리지널 스토리 사업 등 음악 시장의 가치 사슬(Value Chain)을 확장하는 사업 구조를 꼽았다.
방 의장은 타임과 인터뷰에서 "하이브의 핵심인 음악과 아티스트 IP의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겠다"며 "음악에 기반한 세계 최고의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이 되는 것이 우리의 비전"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