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장년층 고독사 방지앱 운영

청주시청 전경. 청주시 제공
청주시는 가족과 연락이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고립된 장년층의 고독사를 막기 위해 '부엉이 앱'을 운영하기로 했다.

부엉이 앱은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홀로 사는 50~60대 장년층이 12시간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보호자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위험 신호'를 자동으로 문자 전송하는 시스템이다.

청주시는 문자 수신 뒤 전화나 집을 찾아가 상태를 살피고 건강 문제가 발견되면 병원과 연계해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기로 했다.

천주시는 지난해 1인가구 조사에서 위험군으로 분류된 장년층 400여명에게 우선 설치를 해주고 반응이 좋으면 노인, 장애인 등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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